광양예술창고가 지역 예술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 그동안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작품을 수시로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창고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만들어갈까, 고민하고 있던 중 방문객들이 전남도립미술관 마당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것에 착안해 포토존을 설치하게 됐다” 고 말했다. 아이들과 자주 예술창고를 방문하고 있다는 이현경씨는 “예술 창고에 오면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좋다.

특히 도립미술관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놀이가 있어 자주 방문하며 벽에 그려진 뱅크시 그림 앞에서 종종 사진을 찍곤 했는데 이렇게 포토존까지 설치  되어 있어 아이들과 더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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