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녹색 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도전!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지난 17일 광양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중인 15개학교 150명의 어린들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정재봉 경찰서장, 서영배 시의장, 김성수 교통과 과장, 학부모, 경찰 가족들 그리고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어린이 골든벨 행사를 주관한 목적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골든벨을 통해 교통법규를 익히고 교통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는 “갈수록 아이들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던 어머니들이 특별히 제안해 이렇게 골든벨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다음에 한 번 더 추진할 뜻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골든벨을 통해 아이들 교통사고가 줄어든다면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와 보람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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