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가 지난 3일, 가족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SK E&S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으며, SK E&S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1천만원을 후원했다.

250여명이 함께한 ‘책 먹는 여우’ 뮤지컬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춤과 노래를 따라 하며 공연 내내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와 부모가 앞에 나와 배우들과 자유롭게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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