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1위 곡성군, 2위 광양시, 3위 영광군 등 선전 펼쳐
 

제1회 전남지체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 대회가 광양에서 열렸다. 지난 2일, 광양읍 동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회장 박현석)이 주관한 첫 대회로 순천·곡성·담양·영광 등 전남 지역 각 지회에서 출전했다. 이날 대회는 각 지역에서 참여한 선수들과 광양시지회 서영배 의장, 백성호 부의장 등이 참석, 처음 열리는 대회를 축하했다.

박현석 회장은 “광양시지회가 설립된 후 31년만에 처음으로 주관하고 치르는 행사라 의미가 크다. 선수 여러분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개회소감을 밝혔다. 광양 불나비 퓨전장구공연단은 개회 축하공연을 통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경기는 남자 개인전 1위 곡성군 박용석, 2위 광양시 박보배, 3위, 순천시 신철근 선수가, 여자 개인전 1위 광양시 서금순, 2위 담양군 김봉덕, 3위 영광군 김아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단체전은 1위 곡성군, 2위 광양시, 3위 영광군이 차지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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