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지난 19일, 장애인의 날 43주년을 기념해 ‘제1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그룹 SNNC가 후원했다.

‘제1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은 백운그린랜드에서 출발, 금호 해안도로를 따라 2km를 걸은 뒤 반환점을 통과해 다시 백운그린랜드로 복귀하는 총 4km 코스와 체험부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헌주 관장은 “거북이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박문섭 시의원 등 시의회와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광양 제철중학교 관계자, 장애인 가족,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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