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수 이팝나무, 유당공원, 서천공원 등  광양 곳곳 소개
 

김휘석 전 광양문화원장이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의 ‘2023년 미용업소 위생교육에서 ’광양알기‘교육을 진행했다. 미용업 종사 업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미용분야 관련 법령과 기술, 소양 교육으로 구성, 이중 김휘석 원장의 ‘광양알기’는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휘석 원장은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유당공원, 서천공원, 110년의 산림연구시설 학술림, 도립미술관, 강희열·희보 의병장, 백운산자연휴양림, 가야산 등 광양 곳곳을 소개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설명했다.

김휘석 전 문화원장은 “지난해 어느 날 서천공원에서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데 서천공원을 사랑하는 누구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더라”며 “그 사람이 말하기를 자신은 외국생활을 많이 했고, 큰 도시를 다 다녀보기도 했지만 서천공원처럼 아름다운 곳을 본적이 없다. 참 좋은 곳이다고 극찬했다“고 말했다.

김휘석 전 원장은 “백운산 자연휴양림 황토길을 맨발로 한바퀴 돌때마다 수명이 3년씩 늘어난다는 말이 있다. 시간이 나면 10바퀴씩 돌며 건강을 챙겨도 좋겠다”고 말했다. 김휘석 전 원장은 이 밖에도 구봉산의 본래 이름의 유래, 강희열, 강희보 의병장과 진주성 전투, 옥곡 출신 서승일 작곡가 등 광양의 역사성과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관계자는 “매 교육때마다 소양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휘석 전 원장의 소양교육 ‘광양알기’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이번이 3번째다”고 설명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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