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로타리클럽(회장 손석주)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으로 지역 장애인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재원을 1대1로 매칭, 주택 노후화와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주택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 수혜자는 심각한 주택 노후화로 인하여,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 가정으로, 봉강면 상봉마을 최성영 이장과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광양로타리클럽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각 3,000만원씩 부담하고, 그 외 지역 내 단체 후원(주식회사 화인, 365일 나눔회, 케이엠이엠씨(주), 광양농협)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손석주 광양로타리클럽회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 주신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하고 안락한 집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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