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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문화도시로 가는 길"일상 속 문화향유꺼리 없는 광양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3.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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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당공원 예술동물제

▶2017년 문화도시 입문 이후 지금까지의 변화

▲2017년 문화도시사업단 발족 ▲도시문화 구축 거버넌스 추진협의체 구성 ▲지역 가치 탐색, 지역 문화 탐방...유무형의 문화자산 가치 발굴 ▲이경모 사진 필름 자료 53,000점 디지털 아카이브 ▲시민이야기 공모...광양 이야기 엮은 동화책 발간 ▲문화기획인력 120명 양성 ▲빈터, 549갤러리, 광양사진관, 스토리하우스, 정채봉 테마골목, 이균형 문학동산, 문화동행마을(섬진강 끝들마을) 등 다양한 문화공간 창출......생소하던 ‘문화도시’라는 단어가 시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7년 문화도시사업단이 발족되고 나서부터다.

이후 지난 2월 문화도시센터로 이름을 바꾸며 법정문화도시로 갈 수 있도록 더 힘을 실어주기 까지 해왔던 사업들을 나열해보니 많은 사업들이 마무리 됐거나 추진 중에 있다. 이런 사업들은 일상 속 문화예술에 대해 즐길거리가 없다시피 하던 광양에 소소한 문화향유기회를 확장했고, 묻혀있거나 잊혀져가던 유무형의 광양의 가치에 대해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얻게 됐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 ‘동행하는 시민, 교류하는 미래...문화교역도시 광양’ 이라는 큰 비전으로 노력해왔지만 2020년과 2021년에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일선에서 사업을 담당하던 사업단은 물론 행정과 시민들의 실망이 컸고 이후 시비를 투입, 전력투구한 끝에 드디어 지난해 9월 5차 예비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법정문화도시로 가는 고속열차에 올라타게 됐다.

▶그동안 쏟아 부은 비용과 노력 헛되지 않으려면 ‘법정문화도시’ 꼭 지정되어야 

▲ 문화기획인력 양성 프로그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기 전부터 오는 9월말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예비사업 본 사업으로 5개 분야 15개 사업을 확정, 시비 10억원, 도비 1억원 등 총 11억원을 들여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시민이야기 공모 동화책 발간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시민원탁 ‘공동’ 1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사업방향과 희망사업 등에 대해 서로 공감·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추구하는 사업의 가치를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동행하는 시민·교류하는 미래,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러한 비전과 슬로건 아래 서로를 살피며 나눌 줄 아는 시민의 문화 키우고 실천하는 ’동행의 문화‘와 상호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도시의 문화 연결하고 융합하는 ’교류의 문화‘를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 지역 작가들의 공간 광양읍 549갤러리

 

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의 문화적 성장지원과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 확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참여와 사회적 시민참여와 사회적 실험 활성화,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의 연결을 통한 가능성의 발견, 과거와 미래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의 발굴과 산업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우고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바라고 있다.

박시훈 센터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는 문화도시는 허상이다. 일상 속에 문화가 녹아드는 진짜 문화도시 광양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씨앗학교, 문화동행마을, 동행문화교역가 양성,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 배움의 실험실, 아트브릿지 페스티벌,아트 컨테이너 ‘낯선’ 등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법정문화도시가 되면

법정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정책 사업으로 중앙정부의 다른 지원사업과 달리 문화도시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이후 2019년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와 제15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4차까지 총 24곳의 법정문화도시를 지정했다.

현재 전남도에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곳은 목포시 한 곳으로, 목포시는 지난 2021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시작해 목포문화도시센터를 구축하고 같은 해 12월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목포시는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을 포함한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폭넓은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광양시는 100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된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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