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광양시야구정규리그전(회장 김종영)이 지난 5일 마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가진 후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야구동호인과 정인화 시장, 김태균 도의회부의장,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백성호, 신용식 시의원 등이 참석해 리그전을 축하했다. 

광양시야구소프볼협회가 주관 주최하고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사랑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리그전은 총 8개 팀이 참가해 장장 7개월간 경기를 치른다. 대회방식은 리그전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팀별 경기가 진행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건강한 체력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는 법”이라며“오늘 시작한 리그전이 끝날 때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칠 수 있도록 모두가 안전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부의장은 “프로야구 개막과 더불어 광양시 동호인 야구 정규리그가 개막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친목과 우정인 만큼 즐겁고 보람된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부탁했다. 

서영배 시의장은 “7개월간 이어지는 긴 경기인만큼 모두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며 “야구를 통해 더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일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영 회장은“ 리그전을 치르는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리그전이 광양시 야구 인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야구 인재를 길러내는 모판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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