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9일, 2023정원박람회 개막 50여일을 앞두고 박람회장 전체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박람회장 내에 진행 중인 모든 공사를 중지하고 한국산업안전협회 안전관리전문가 3명, 순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조직위 관계자 등 20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직위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개선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합동점검반은  구성됐다.

또, 안전전문가, 소방, 전기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대책반을 매주 1회 운영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기타 공사관련법 등에 정한 기준 이상의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활동 이외에도 2023. 4. 1.~10. 31까지 진행되는 박람회 행사기간 중에도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드론, 피플카운팅시스템, 웨어러블 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 도입,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 볼 예정이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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