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 날카로운 눈빛...인상이 예사롭지 않다. 김종남 법무사의 첫 인상이다. 김종남 법무사는 검찰수사관으로 33년을 근무하고 퇴직,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로 광양읍 서천 MG새마을금고 옆 건물에 법무사 사무실을 열고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김 법무사는 “지금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배운 법률지식과 경험에 열정과 성실을 더해 맡겨지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법무사는 코로나19와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불경기를 고려해 주변에 ‘부담을 드리기 싫다’며 개업 소연을 생략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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