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이 발행한 ‘광양알기’(부제/ 광양 어디까지 알고 있니?) 책자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교제로 사용되고 있어 화제다.

광양문화원 관계자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광양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책자를 편찬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8일, 이 책자를 용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광양학연구소연구위원들(백숙아, 박수희, 홍봉기)이 직접 강의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책자로 강의한 백숙아 강사는“ 책자가 아이들은 물론 누가 보더라도 일목요연하게 잘 구성돼 있어서 전달하기에 참 쉬웠다”며“ 이 책자을 광양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이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은 “아이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애향심도 생기는 법인데, 문화원에서 이런 귀한 책을 편찬해 지역 초등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격려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