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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한재와 구례간 군도11호선 ‘확포장’ 목소리 높아 관광활성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 광양읍권 경제활성화 기대도 해 볼만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11.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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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타당성 용역 검토 후 최종 결정

2012년에  제기되었던 광양백운산 한재와 구례 간 도로 확장포장을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미 2012년 이기연 전 시의원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 도로 확포장 타당성과 필요성을 주장한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명산의 하나로 뽑히는 백운산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광양읍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확포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해 용역비 3억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도 했지만 시의원을 그만 두는 바람에 추진동력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다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옥룡과 광양읍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약 군도11호선이 본격적으로 확포장 되면 국립공원의 하나인 구례군 지리산과 연결되기 때문에 광양백운산권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군도11호선은 현재 비포장이기는 하지만 구례와 이미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광양시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이점 중의 하나다.

군도 11호선 확포장 문제는 지난달 13일 기자회견 때도 등장, 정인화 시장 역시  타당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어 확포장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옥룡면에 거주하는 한 지역민은 “논실에서 거리상 4킬로 정도만 포장만하면 도로로써 제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구례 지자체와 합의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실상 군도11호선 확포장에 관해 구례군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례군과 광양시가 서로 힘을 모으면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기연 전 시의원은 “이 문제의 타당성을 짚어 보기 위해 차를 타고 직접 이 길을 넘어 다녀 본 결과, 광양에서 2킬로 정도만 포장하고 구례군에서는 구례지역만 한 1.5킬로 포장하면 그야 말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4킬로 정도만 개설 보수하면 되는 데, 보상비도 거의 없기 때문에 예산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양읍에 거주하는 한 지역민 역시“ 만약 이 도로가 정식으로 확포장이 되면 광양시가 얻을 수 있는 게 생각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본다”며“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광양을 찾는 관광객이 서로 오간다면 아마 한해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오갈 것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군도11호선이 개통되면 순환도로 역할도 톡톡히 하는 것은 물론, 몇 백억 투자해 기업을 유치하는 것 못지않은 경제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광양시 관계자는 “현재 광양시에서도 군도11호선은 물론이고 아직 확포장이 되지 않고 있는 지역의 모든 농어촌 도로 전체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군도11호선 역시 이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실질적인 검토는 2013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옥룡에서 산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2012년 당시에는 우리도 반대를 심하게 했는데,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니 군도11호선을 확포장 하는 게 광양시와 구례군의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광양시가 적극 나서서 확포장을 서둘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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