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50대 이상 직원들을 위해 ‘YGPA 맞춤형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50세 이상 정년퇴직 등으로 이직을 앞두고 있는 임금피크제 대상 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1,000명 이상 사업장은 법적으로 실시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YGPA는 법적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퇴직 이후 계획된 삶을 지원하고자 선제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퇴직예정자들이 가지고 있는 퇴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목표를 재설정해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무설계, 진로·제도 탐색, 변화관리, 재취업 역량, 건강관리 등 퇴직 후 삶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박성현 사장은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생 후반기 준비와 긍정적 삶의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퇴직 전까지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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