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의 고민 중 하나는 ‘주차’, 약속장소를 정하는 첫 조건도 ‘주차’일 수 밖에 없다.
주차난민이 되어 방황하다 주차할만한 곳이 눈에 들어오면 심마니들의 ‘심봤다’ 외침처럼 가벼운 탄성이 저절로 나올 때도 있다.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오래 전부터 광양읍 유당공원 주차장에는 번호판 없는 차량 두어 대가 상당기간 방치되고 있다.
5일시장이라도 열리는 날에는 단 한 개의 주차면이 아쉬운 데 조치가 취해졌으면 좋겠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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