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즐겁고 흥겨운 시간 보내
이명기 조합장,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구현에 최선”

2022 동광양농협 농업인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22일 중앙하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농업인과 조합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풍년 농사를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준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당 축제는 기념식에 이어 영연예인 초청 공연 등 각종 볼거리와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 농협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명기 조합장은 “기후변화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 해였다. 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우리에게 많은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남다른 끈기와 열정으로 아픔을 극복해 풍년 농사의 결실을 이루어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며 “여러 가지 힘든 여건에서도 농협 사랑을 묵묵히 실천해주신 조합원 및 농협가족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2022년농업인 화합 한마당 축제’를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발전가능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이동환(황방영농회)·김치모(광양읍영농회)·박우조(고길영농회)·박형애(군재영농회)·송재진(용지영농회) 씨가 모범 농가상을 수상했으며, 정충기(하포영농회)·황인두(불로영농회)·김양환(사동영농회)·황복환(와우영농회)·백양래(신광영농회) 씨는 효부상을, 성황영농회 정현섭 씨는 공로패, 광양시청 정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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