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아틀란티스 클럽, 준우승 선샤인 클럽으로 6개월 리그 마감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열린 ‘2022 광양시 야구리그 대회’가 지난 2일 중마·제철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자영업자, 직장인, 일반인 등 아마추어 야구클럽 22여개팀이 참가한 이번 정규리그전에서 어쭈구리 클럽이 1위를 차지하고 선샤인 클럽이 2위를 차지했으나 최종 플레이오프전에서는 리그 5위팀인 아틀란티스 클럽이 우승을, 리그 2위는 선샤인 클럽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임근용 광양시야구협회 전무이사는 “광양시 야구대회는 매년 봄에 개막, 가을 초입에 막을 내리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경기를 치루지 못했다”며 “3년여만에 열린 경기에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뛰었고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끝났다. 개막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애써주신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광양시 야구리그 대회는 광양시야구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있으며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가 후원한다.
2022 광양시 야구 정규리그 최종 성적은 우승 아틀란티스 클럽, 준우승 선샤인 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폴리스포스 클럽과 어쭈구리 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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