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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통역사들, 다문화가족 뿌리내리는 데 한몫 톡톡 통역사 상시 대기...해외출장 동행도 가능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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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 온 다문화민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로 소통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다 보니 자국민과 소통이 어려워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데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광양시는 예외다. 통역사들이 상시 대기하면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통역을 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이제 막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다문화 가족에게 있어서 이들은 큰 힘이 되고 있다.

광양으로 시집 온 지 6개월 정도 됐다는 꾸언(25)씨는 “솔직히 처음에는 낯선 환경은 물론 말이 통하지 않아 너무 힘들었는데 통역사들 덕분에 지금은 두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며“ 이분들이야 말로 다문화 가족들에게 있어서 등대와 같은 존재”라고 치켜세웠다. 연관단지에서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조 대표는 “동남아 친구 몇 명이 우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처음에는 소통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역사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그런 애로사항을 거의 다 극복하고 있다”며 통역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중국어 통역사로 바쁘게 활약하고 있는 김송설 씨는 “현재 광양시에 각국을 대표하는 통역사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시 언제든지 요청하면 된다”며“ 우리 통역사들이 타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뿌리를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통역비용을 지급해야 할 때도 있으며 회사가 요청하면 해외출장도 동행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최근 통역을 전문으로 하는 사단법인 bbb 단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다문화민족들이 광양시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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