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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일을 만나서 괴로워하고 있다면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06.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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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속상한 일을 많이 만난다. 누구라고 해서 예외가 없다. 참으로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이 행복을 쫓아가는 한 행복은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다는 것이다.

특히 나만은 건강해야 하고 나만은 행복해야 하고 우리 가족만은 무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늘 불안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물론 사람이라면 모두 그런 마음을 갖는 게 인지상정이기는 하지만, 살다보면 별별 일을 다 마주치게 된다.

더 이해하기 힘든 일은 “타인의 불행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자기 불행에 대해서는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 놓고 보면 이것처럼 일방적인 이기주의도 없을 것이다. 어떻게 타인은 그렇게 고통을 받아도 되고 자신은 안 된다고 하는가.

그러므로 모든 일을 순리대로 수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삶을 파도와 같다고 말하는 이유다. 파도가 수시로 밀려오고 밀려가는 것처럼 우리들 삶 또한 그렇게 불행과 행복, 슬픔과 기쁨, 속상함과 즐거움 등이 수시로 밀려오고 밀려가는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전제할 것은 파도 타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슬픔도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고 불행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스킬을 갖게 되지 싶다. 그런 기술만 잘 익혀도 날마다 크고 작은 일을 헤쳐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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