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대죽리 백양마을 출신 정용인씨가 지난 13일, 전남소방본부 인사에서 서장급인 소방정으로 승진했다. 
정용인 소방정은 “영광으로 생각하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소방행정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기회가 되면 고향에서 근무하며 봉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승진소감을 전했다.
정 소방정은 옥곡초, 옥곡중, 매산고, 순천제일대 건축설비학과, 세한대학교 소방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6월 17일 임용돼 △소방방재청 기획재정담당관·법무감사담당관·구조구급과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정용인 소방정은 정홍기 광양시청 관광문화환경국장의 동생이며, 황수정 광양시청 감사실 조사팀장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