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에서는 지난 9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CMS 1,400계좌의 기부금 (연간 5,04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광양시새마을금고의 통 큰 기부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4월에도 광양시와 지역상생협력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역점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중추기능을 수행하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까지  총 1억원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육 사업에 동참해 오고 있는 광양시새마을금고는 보육재단에서 출범 초기에 추진한 ‘1세대 1구좌 갖기 기부릴레이’를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이끌어 내는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시민기업으로서의 면모도 실천하고 있다.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며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광양시의 보육 정책 선진화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광양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일에 광양시새마을금고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저소득계층대상 의료지원과 생활비지원, 교육비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며, 2018년 9월에는 MG희망나눔 사회공헌대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985년 설립한 광양시새마을금고는 본점을 비롯하여 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최근 어려운 코로나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목표대비 수익140% 달성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회원회원님들께 6%의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였다.
최근 “함께해요 1조원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광양시새마을금고의 보육재단 기부금 소식은 힘에 겨운 코로나 시국 속에서 시민들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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