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여수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이하 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2022 낭만페스타’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최근 2022년 낭만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제1회 낭만 페스타를 개최해 100여개의 지역 소 상공인, 예술인과 협업 등으로 지역민 8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효과를 거뒀다.
2022년 낭만페스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플리마켓(벼룩시장), 버스킹(길거리 공연)과 더불어 월별 테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민에게는 더 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예술인들에게는 판로확대의 지름길을 열어준다. 
박성현 사장은 “2022 낭만페스타를 통해 시민들께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낭만페스타는 지난 5일 어린이날 시작, 오는 10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수엑스포 EDG갤러리에서 열린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