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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코로나 지원금 지급“ 촉구실질적인 피해자는 '소상공인들이다' 주장...광양시 의회, 아동·청소년들 지원금 전액 삭감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04.12 18:29
  • 댓글 1

관내 일부 소상공인들이 지난11일 광양시청 앞 광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지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국외식중앙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위덕엽)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득수)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관계자들 300여명이 모여 소상공인의 생존권과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광양지역 경제활성화 대책 수립은 물론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지원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 업주는 “우리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급하는 코로나 지원금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그들처럼 우리 소상공인에게도 균등하게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집회를 열게 됐다”며“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우리는 결코 아동과 청소년들의 지원금을 반대하는 게 아니다. 다만, 그동안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된 소상공인들에게도 동일한 지원금을 지급해 줄 것을 촉구하고자 이렇게 집회를 갖게 됐다”고 누차 강조했다.

유흥업소 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영업 중단과 영업제한 등으로 큰 손실과 경제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런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광양시가 이를 외면한다는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순천시의 경우 지난 3월 식당 카페 등 자영업자는 물론 모든 업종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며“ 광양시도 순천처럼 관내 자영업자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집회 도중 이어진 자유발언에서도 코로나 사태 2년 동안 한계에 다다른 영업 현실에 대해 성토하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중마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우리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도 주인의 말을 잘 들으면 간식을 통해 보상해 준다“며 "광양시 소상공인들은 지난 2년간 정부가 시키는 대로 모두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렇게 나몰라라 하는 것은 소상공인의 희망을 또 한 번 짓밟는 행위와 다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11일 2022년도 제2회 추경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요구한 광양시 아동.청소년 긴급생활지원비 260억6043만1천원을 전액 삭감했다. 한편 소상공인 단체는 광양시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 줄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광양시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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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 2022-04-16 16:59:03

    애들 지역상품권이면 어차피 자영업자 주머니로 들어갈텐데 받고 난뒤에 시위하지 쯧쯧쯧 양쪽 밥그릇 다 깼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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