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년센터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전남 청년 리틀포레스트 캠페인’(이하 리틀포레스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나주시 금성관길 일원에서 진행한 리틀 포레스트 캠페인은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도내 청년활동가, 시·군 청년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플로깅 및 묘목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로, 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적 운동이다.
플로깅 행사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 ‘나의 치자나무’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도내 청년들에게 약 70그루의 치자나무 묘목을 발송, 청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꼬바에느 임선열 대표는 “전라남도를 아끼는 청년들이 모여 플로깅을 진행하게 되어 즐겁고, 보람있었다” 며 “이 기회를 통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치자의 ‘한없는 즐거움과 행복’ 이라는 꽃말처럼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앞으로는 한없는 즐거움과 행복만 가득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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