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1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길용 전라남도 의원, 이오남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오택근·박옥희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어 취임하는 안영헌·노은순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택근·박옥희 이임 연합회장은 임기 동안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종합 3위·수관연장방수자세 종목 1위,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분야 2위·생활안전분야 3위 등 크나큰 성과를 이뤘고 코로나19 접종센터 도우미 활동, 화재출동, 산사태와 같은 구조출동 등 수많은 봉사활동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안형헌·노은순 신임 연합회장은 수많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각종 예방활동을 보조하며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힘써왔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연합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신임 연합회장들도 광양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 사명감을 갖고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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