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참여기관 115개 중 11개의 지자체와 5개의 공공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실적으로 혼자 취업준비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에 LF네트웍스와 여수MBC가 공익 일자리사업에 공간을 내어주면서 공간구축을 본격화 했다.
2019년부터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LF네트웍스, 여수MBC, 전남인자위 지역고용혁신추진단에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거점 센터 설립을 계획하여 광양시 LF스퀘어 내에 청년취업 복합공간을 2020년 5월에 개관했다. 
현재 LF스퀘어 광양점 가든동 4층에 자리한 ‘전남 잡 스퀘어’ 내부구성은 청년들이 사용할 스터디룸과 상담실, 독서실, 기업미팅품, 멀티룸, 교육장 등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공간 환경조성을 끝냈다.
전남 동부권 구직자들의 취업성공과 고용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운영기관으로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가 공모확정 되었고 취업연계의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공공지관으로서 전라남도와 함께 사업비를 매칭하여 전남 잡 스퀘어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일자리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산업별, 지역별, 계층별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일자리정책과 디지털 고용체계에 빠르게 대응한 노력 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에 반영하였다.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 강정일이사장은 전남 동부권 일자리 거점센터의 안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전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