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 팜,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체험

4차 산업혁명이란 이런 것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첨단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박람회 ‘넥스포인 순천’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스마트 팜, 로봇, 디지털 미래기술 등에 대해 학생, 일반인 등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인 가운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시민과 기업 들에게 최첨단 미래 기술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8월 순천시와 2025 그린 스마트 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 메타버스, 미래형 스마트 스토어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로봇이 음료를 준비하고 서빙까지 해주는 로봇카페에서 유치원 자녀와 함께 차를 한 잔 하던 관람객 A씨는 “전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 올 파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사람의 손이 점점 필요 없게 되는 미래에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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