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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With corona)와 동행을                광양경제신문 논설위원 나 종년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1.10.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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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1일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한 이래 1년 9개월여가 지났다. 2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정부와 보건당국의 헌신적인 노력과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긴 기간 동안 함께 고통을 감내해 주신 민과 관의 노력과 희생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간 동안 오랜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에 지친 자영업자들과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소상공인들의 눈물어린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고 괴로운 것이었다.

이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생존을 위해 코로나19를 예방해 가며 일상생활을 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철저한 예방과 함께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해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의료비부담을 줄이고 쓰러진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확진자수 억제와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일상속의 위드코로나 시대를 새롭게 열어 가야 할 것이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수는 304,948명으로 전년대비 3.3%가 증가했다. 전체 사망자수 중에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이 차지하는 비중이 0.3%(950명)로 80세 이상이 54.5%를 차지했다. 전체 사망자 중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총13,195명으로 1일 평균 36.1명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OECD국가 중에 최고 수준이다. 또한 1919년 기준 우리나라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349명이다. 매일 9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통계이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하루 9명이 발생한다고 해서 사망자가 발생한 도로를 폐쇄 시킬 수는 없다. 더욱 안전속도 준수와  차선 지키기, 졸음운전을 방지해서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온갖 희생을 감내하며 버티어온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도 독감을 조심하듯 코로나19를 조심하며 철저한 위생수칙으로 일상회복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안타까운 통계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망자가 950명, 전체 자살자수가 13,195명이다. 코로나 19 사망자 보다 13.9배가 많다. 이제는 근 2년 동안 고사상태에 빠진 자영업자들을 살려내기 위해 지자체가 보증하고 10년 장기저리로 업체 1개소당 3000만원의 운영자금을 무담보 대출해 주어서 생계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팔을 걷어 붙여야할 것이다. 

그리고 개인 스마트폰에 자율체온계를 설치하여 스스로 일상에서 체온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가장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  읍, 면, 동, 보건지소를 찾아 기초진단과 연락을 취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이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인과 접촉 했을 때는 엄중히 벌금을 부과하고 치료비는 자비로 부담하는 철저한 원칙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 위드 코로나와 함께 되도록 단체모임을 자제하고 경, 조사에도 가까운 일가친척과 평소에 교류를 활발히 했던 지인들과 마음으로 축하하고 위로하는 새로운 경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전국민 2차 접종률이 70%를 넘으면 긴 기간 동안 서로를 위로하며 극기했던 우리 모두는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느끼며 더욱 세심한 자기관리와 위생관리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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