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가 개점 12주년을 맞아 기증받은 물품 수익금 판매액 400만원을 광양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가게의 12주년 기념 이벤트는 국제와이즈맨 광양비전클럽이 1000점의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물품판매에 적극적으로 동광양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이 모든 자원활동가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행사를 응원했다.
광양비전클럽 강영화 회장은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물품 재사용 운동에 함께하고 기증한 물건이 판매가 되는 걸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은 아름다운가게로 부터 전달받은 수익금은 장애아동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소원을 말해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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