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시장 주차장 앞 메인도로에 ‘이 빠진 오수관 덮개’가 제 모습을 찾아 시장 상인 등 행인들이 안전하게 이곳을 오가고 있다.
이곳은 한 달이 넘도록 상인들이 불편을 호소했지만 행정은 곧 해결하겠다는 말만 할 뿐 조치를 미뤄오고 있었다.
참다못한 한 상인이 본 지에 제보를 했고 기사가 나간 지 며칠이 채 되지 않아 곧장 조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관련기사 2021년 8월 20일자 ‘광영시장 주차장 앞 ‘이 빠진 오수관 덮개’, 시민들 큰 불편 호소)
제보를 했던 한 시장상인은 “이렇게 빨리 해결해줄 수 있었음에도 미뤄왔다. 빠른 조치에 감사 드린다”며 “불필요한 민원을 제기한 것도 아니었다. 시민들이 겪는 불편에 대해 행정이 조금만 더 귀를 기울여주고,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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