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옥곡면위원회(하창완위원장)회원들이 지난 10일(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옥곡면 관내 풀베기와 소공원 가꾸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에도 회원들은 수년 째 어르신 머리염색 봉사는 물론, 관내 쓰레기 청소를 통한 자연보호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바르게살기 광양시지회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 사랑하기 운동'을 제안, 광양시 사업으로 채택돼  관내에 무궁화 묘목 나누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 사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고 있다.

하창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옥곡면 일대에 마땅한 유휴지가 없어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꼭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옥곡면위원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김영조 바르게살기 광양시회장은 "옥곡면 위원회 위원들이 이렇게 일심동체가 되어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주어 회장으로써도 얼마나 가슴이 뿌듯한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일조해 주기 바란다“고 위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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