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줄 수 있는 역할 하겠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회장 박현석)가 ‘후원회’를 발족하고 광양지역 지체장애인을 위한 일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이하 광양시지회)는 지난 19일,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원,  박노신·박말례 광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윤철린 용진축사대표, 한정태 태영산업 대표, 김동준 ㈜빛그린유통 대표, 서옥란 한국이벤트 대표, 김영인 전 동광양산업 전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발족행사를 가졌다. 
광양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정문 씨가 후원회 회장을 맡았다.
이정문 회장은 “우리사회는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일에 뜻을 모아준 17명의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후원회를 활성화시켜 장애인이 자존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펼쳐나가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은 “장애인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분들도 있고, 편견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비장애인의 인식으로 인해 일을 하고 싶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광양지회장을 맡은 지 1년 3개월 동안 가장 집중적으로 해온 일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한 것이었다.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물품후원도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정말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후원회를 만들게 됐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회원 가입 및 후원문의 : 061)761-4500/010-6237-6704 
*후원계좌 : 농협 611048-51-009257 (예금주 : 광양시장애인협회)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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