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정 광양시행정동우회장의 선행이 늦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광양시 주민생활과장으로 퇴직한 하현정 회장은 지난 설을 앞두고 성금 200만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하현정 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 여파로 어느 해 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하현정 회장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한 성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9년부터 매월 3만원씩 정기후원 CMS와 회의수당을 모아 복지재단에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하 회장은 행정동우회장 취임 기념으로 광양시행정동우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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