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사인 SNNC(대표 이은석)는 지난 18일 태인동주민센터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이불23채 및 난방용품(약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SNNC는 2020년 동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1월 23일 광양읍 취약계층 5세대에 연탄 1,700장을 배달하였다. 또한, 지난 12월 5일에는 태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난방용품 지원과 난방용품 사용에 필요한 콘센트 제작 및 바닥단열재 시공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태인동주민센터로 지정기탁 된 이불 23채는 태인동 거주 취약계층 23가정을 추천받아 지원 될 예정이며, 이불 지원을 마지막으로 1%나눔 관내 취약계층 난방지원사업을 마무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태인지역아동센터 이상규 센터장은 “최근 도시재생 리모델링 사업으로 센터가 임시거처로 이사를 해 겨울 보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SNNC가 시의적절하게 방문하셔서 정문에 중문도 설치해주시고, 난방용품, 이불을 기부해주셔서 센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SNNC 이은석 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전달된 난방용품들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드실 관내 취약계층, 미래세대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2020년 신축년에도 SNNC 전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포스코 기업시민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NNC는 2009년부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틈새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올해 58,241,800원을 포함 지금까지 약 2억 7천 563만원을 기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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