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YMCA는 지난 17일 지역과 시민과 회원이 소통의 날을 의미한 ‘통통DAY’행사를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어왔던 제12대 곽종기 이사장 이임과 제13대 박두규 이사장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하여 이·취임 행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로 평가하고 있다.
곽종기 이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지역사회에서 펼치기 위해 늘 고민했다’면서 ‘광양YMCA역사의  한 토막을 맡겨주시고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고, 박두규 취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광양YMCA회원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시민단체 활동의 적극성을 강조하며, 지역 공동체 활동을 새롭게 열어가자’고 하였다.
한편 광양YMCA는 청소년인권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출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등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의 의식주를 해결하며, 가정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청소년 활동과 상담,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지원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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