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을 중심으로 광양문학사1~2를 정리해 발간할 예정인 가운데 1권이 지난주 초에 출간돼 광양문학사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에 출간된 광양문학사 1권은 그동안 광양을 거쳐 간 학자들과 문인 등의 글과 발자취를 담아 향후 광양문학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문학사는 박혜강 작가가 그동안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현장을 답사하는 등 고증까지 꼼꼼하게 마치고 지난 6월 19일 1차 자료 감수에 돌입하는 등 출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박혜강 작가는 “광양문학사를 정리하는 동안 광양에 이렇게 훌륭한 문인들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다시 발견하게 됐다” 며“ 아무쪼록 이번에 발간한 광양문학사가 광양문학의 위상은  물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책을 출간할 때마다 아쉬움이 남지만, 2권은 더욱 꼼꼼하게  준비해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上: 광양문학사1권 표지. 下: 가운데 박혜강 소설가와 감수위원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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