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지역 서예애호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광양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광양 서우회원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차춘자 광양서우회장은 “해마다 한결같이 붓 끝에 정성을 다 담아보았지만 늘 부족함이 남는 전시였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회원들 모두 붓을 놓지 않고 틈틈이 작품을 완성했다. 애정과 관심으로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김종현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기존의 여러 문화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어 답답하다”며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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