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오감만족 김 여행”의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1일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0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오감만족 김 여행”』에 대해 광양시향토청년회와 (사)김시식지유적보존회, (사)한국김산업연합회·김자조금위원회, 광양김협동조합,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용지마을회, 궁기마을회, 꿈꾸는청춘작당, 중마공감공동체, 광양음식연구회,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 전남미디어협동조합은 세계 최초 김 양식을 기념하고 있는 광양김시식지(光陽김始殖址)를 시민들을 위한 교육·체험·문화공연 공간으로 만들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어 그 가치를 향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토문화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을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하기로 하였다.

또 이번 협약은 통해 “오감만족 김 여행” 사업의 효율적 추진뿐 아니라 광양김시식지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신 광양김협동조합 이사장은 “젊은 청년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김의 역사와 광양김시식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광양 김의 아름다운 지역문화유산을 알리고 이 시대를 리드하는 힘은 지역문화에서 나온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창조하 고 문화와 삶이 하나가 되어 광양의 정신을 이어가는데 광양김협동조합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조경심 기자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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