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우대받는 사회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앞장

지자체장 만나 지역발전 약속

서동용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 확정 후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첫 행보로 지난 16일 광양 현충탑을 참배를 비롯, 전남 당선자들 및 전남 선거대책위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 5.18묘역을 찾았다. 또 지난 17일에는 각 지자체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지자체장들을 만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선거 개표가 시작되었던 지난 15일, 서 당선자는 개표가 시작되기 얼마 되지 않아 정인화 후보를 큰표차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종 개표결과 서 후보가 9만2442표(64.75%)를 획득, 3만4384표(24.08%)에 그친 정인화 후보를 40% 이상 차이로 압승했다. 이미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서도 모두 우세가 전망돼 진작 당선을 예견했다.

이날 당선의 영예를 안은 서동용 당선자는“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줘 감사하다”며“여러분의 선택이 지역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고, 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오늘 가족들과 팽목항에 다녀왔다. 세월호 6년을 돌아보며 난간에 붙은 현수막 앞에 멈춰 한참을 서있었다”며“여러 물음에 우리사회는 끊임없이 답해야하며, 세월호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질문이자 대답”이라고 덧붙였다.

그는“앞으로 지역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진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법을 만들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말 잘하는 정치인 보다 일 잘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름대로 선전을 했지만 낙선의 쓴 잔을 마신 정인화 후보는 SNS를 통해 “이번 총선에 큰 뜻을 품고 도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이는 내 부덕의 소치라 생각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 "이번 선거에 함께해주신 모든 후보와 서동용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수령한 서 당선자는 “저 서동용을 뽑아 줌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신 모든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고, 더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 겸 소감을 밝혔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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