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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前 주러대사, 광양 출마설에 술렁중앙당, 우 대사 출마 권유...후배들이 준비해 왔는데 ‘어떻게...’고사'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0.01.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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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수도권 출마설이 제기되던 우윤근 전 주 러시아대사가 다시 전남 광양·곡성·구례에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지역 정치권이 술렁거리고 있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당 지도부가 우 전 대사에게 수도권 대신 광양·곡성·구례 출마를 요청했으나 우 대사가 고사했다고 전했다. 최근 지역 언론사들이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우 전 대사만 정인화 의원보다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무등일보, 광주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월18일 실시한 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 인물 선호도 조사에서 우 전 대사는 21.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정 의원이 17.5%로 오차범위 내 2위를 차지 했다.

광양·곡성·구례는 전남도내에서 목포, 고흥·보성·장흥·강진, 여수을과 함께 민주당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곳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 석이 아쉬운 중앙당 입장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우 전대사에게 출마를 권유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하지만 우 전 대사는 ‘이미 광양·곡성·구례에는 고향 후배들이 오래전부터 출마를 준비 중인데 내가 어떻게 내려 갈 수 있겠느냐'면서 고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총선 관련 공직자 사퇴 시한인 16일 이전에 우 전 대사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 전 대사는 20대 총선에서 녹색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에게 자리를 내 주면서 4선에 실패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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