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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경의 논술교실 (6)들쥐와 손톱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0.01.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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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등학교 1-5 박지연

‘들쥐와 손톱’을 읽었다. 들쥐가 손톱을 먹고 사람이 된 이야기다. 들쥐가 어떻게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정말 그렇게 되면 무서울 것 같다.
 이 도령이 3년 동안 글공부를 하다가 집에 돌아왔다. 집에 와 보니 자기와 똑같은 사람이 있었다. 너무 기가 막혀서 아버지 앞에서 누가 진짜인지 밝히기로 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누가 진짜인지 알 수가 없었다. 점이 있는 것도 똑같고 어릴 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 것도 똑같았다. 부모님은 진짜 이 도령을 내쫓았다. 이 도령은 너무 억울해서 한숨을 쉬면서 가고 있는데 스님이 고양이를 풀어 놓으면 누가 진짜인지 알 수 있다고 가르쳐 주었다. 스님의 말대로 고양이를 풀어 놓았더니 가짜 도령이 커다란 들쥐로 변했다. 그 들쥐를 보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덜덜 떨었다. 나는 이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다. 가짜 도령이 누구인지 밝혀져서 속이 시원했다. 진짜 도령도 속이 시원했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손톱과 발톱을 먹고 들쥐가 사람이 되었다는 게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손톱과 발톱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물티슈에 잘 싸서 쓰레기통에 버려야 겠다. 지금도 그렇게 실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잘 해야 겠다. 참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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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경 광양중진초 방과후논술/글짓기교사

우리 조상들이 조심하라고 가르친 것 중의 하나가 손톱이나 발톱을 깎아서 아무데나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부모님이 주신 신체는 다 소중하다는 유교의 영향이었지요. 어릴 때 손톱을 깎아 마당에 버렸다가 부모님께 혼난 적이 있어요. 손톱에는 단백질이 있어서 짐승들이 먹는다고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 책도 그런 이야기에요. 들쥐가 사람이 되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박지연 학생도 이 이야기가 무섭고 재미있었나 봐요. 줄거리 정리 한 것을 보니 이야기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어요. 솔직하게 느낀 점도 잘 썼어요. 다음에는 조금 더 길게 쓰면 더 좋은 글이 될 거에요.
 내년은 흰쥐 해예요. 흰쥐는 힘도 세고 지혜롭다고 해요. 이 글을 읽는 우리 친구들도 지혜롭고 힘도 세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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