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1일 시설원예 100여 농가에 3천만원 상당의 하우스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하우스 난방유 지원은 올해 잦은 태풍으로 시설하우스의 많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생산에 애쓴 농가들을 위해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원이 실시됐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시설하우스 농가들에게 “올해 태풍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농가의 보탬이 되고자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박정모 작목반 총반장은 “농산물가격은 낮은데 난방비 등 농업경영비는 올라가 힘든 이 시기에 광양농협에서 이렇게 난방유를 지원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농산물 생산을 열심히 해서 판매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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