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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중간보고회 개최광양제철소, 산단기업체 대기환경 개선계획 수립,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시민 함께 참여
  • 이지성 기자
  • 승인 2019.11.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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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이하 공동협의체)가 지난 14일 그동안 활동한 사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 대기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 7월15일에 발족한 공동협의체는 공단 입주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선박과 항만 하역장비 등에서의 대기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광양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주제로 시민제안 공모를 하여 ‘나무를 심자’, ‘숯불구이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제거하자’ 등 28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받았다.
시는 시민제안 공모 우수사업을 시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광양 대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참여의식을 높이고, 기업과 시민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24년까지 설비개선 및 기술개발에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TMS설치, SOx, NOx 고도처리 등 대기배출물질 저감사업에 7,000억 원을 투자하고, 도로살수시설 운영, 원료야드 밀폐화사업 등에 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단기업체는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대기관리권역법」 확대 시행됨에 따라 국비지원사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부족으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와 연계한 시설진단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육상전원공급설비를 구축하고 야드트랙터 전기 전환 등 전기 공급을 통해 화석연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세 총무국장은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비록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시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하나씩 논의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상숙 공동협의체 단장은 “이번 공동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광양시 환경문제에 있어 상호 간에 잘잘못을 따지고 비판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상호 대립적 구조에서 개선과정을 공유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체계를 이루었다”라고 전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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