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장영조)과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2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제4차 미니매칭데이 행사에 광양만권 구직자 12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행사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며 광양만권HRD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광양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광양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미니매칭데이에는 삼진기업㈜ 등 11개 기업이 기계 및 전기정비,  생산직 등 3개 직종에 36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1:1 현장면접 채용관이 운영됐다.
삼진기업㈜ 등 11개 광양제철소협력사의 현장 채용면접이 진행되었으며, 120여명 중 36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니매칭데이는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광양만권HRD센터, 동부직업전문학교의 기계정비 및 전기정비 훈련생을 위해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일자리 기관의 협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 우수기업이 다수 참여하였으며, 구직자들이 기업 및 취업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한 실속 있는 채용의 장이었다고 밝혔다.
장영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여수고용노동지청과 광양시는 청·장년층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다양한 구인정보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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