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관내, 화물공영주차장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필요성 제기빗물에 의한 2차 오염 방지해야...타 지자체 비점오염저감시설 적극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9.08.13 15:24
  • 댓글 0

관내에 조성된 화물공영주차장이 비점오염저감시설(빗물에 의한 오염)이 설치되지 않아 2차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이란 수질오염방지시설 중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감소하게 하는 시설을 말하지만 현재 광양시에서 관리하고 있거나 또는 위탁을 맡긴 주차장에 등에는 이 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영화물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화주들이 주차장에서 간단한 정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비단 화물주차장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주변 곳곳에 이런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

이 문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이 모씨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오염원 중 입자상 물질들은 주로 대기강하 물질과 포장재의 노화로 발생되며, 자동차 운행에 따라 중금속류 및 탄화수소류가 발생한다”며“ 도로 기능유지를 위해 살포하는 제설염 및 고화방지제에 의한 이온성 물질이 빗물과 함께 섞여 강이나 하천으로 흘러들기 때문에 물고기 폐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할 경우 소리 없이 2차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광양시도 이 문제를 깊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 지자체 같은 경우에는 낙동강으로 흘러들거나 스며드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비점오염시설을 대대적으로 설치하는 등 2차 환경오염을 막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광양시관계자는 “관내 화물공영주차장에는 이렇다 할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에 관해서도 아직은 깊게 고려한 바가 없다”며 “다만, 향후 화물공영주차장에서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봉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