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핵심성과지표(KPI)평가 최우수사 선정 기념 ‘광양기업 Family Day’가 지난 24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속 가능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포스코 KPI 평가 최우수사 선정을 기념해 광양기업인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기업은 2018년 포스코 협력작업 KPI평가 최우사(상금 100만원/인당)로 선정돼, 지난 9일 백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증패(인증서)를 수상했다. 이는 2017년 KPI평가 우수사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포스코 우수 협력사 선정으로 광양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985년부터 34년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는 광양기업은 인간존중의 경영이념에 따라 노사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선도적 기업문화 조성과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완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하나 된 생각과 마음, 그리고 그 실천으로 이루어낸 2017년 우수상 그리고 2018년 KPI 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KPI 최우수상 수상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주변의 상식을 뛰어 넘는 안정된 노사관계를 구축해 굳건한 신뢰를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왔다. 안정된 노사관계를 통해 직원 여러분이 더욱 더 자부심을 느끼며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회사,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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