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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노후 된 공동주택 빈집 대책 시급향후 새 아파트 줄줄이 건설 예정...그러나 空家 아파트는 대책 全無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9.05.21 17:12
  • 댓글 1

관내 노후 된 아파트 마다 빈집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양시 총 공동주택 220개 중 50%가 넘는 116개가  20~30년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 비율로 환산하면 13%로 약 6천 세대 정도가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셈이다.

올해로 30년이 넘었다는 중마동 모 아파트는 무려 빈 집(空家)이 세 자리 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렇게 공가가 늘어나자 아파트 상가가 문을 닫았거나 앞으로 닫게 될 예정이어서 상권활성화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광양시는 현재 새 아파트 건립에만 신경을 쓸 뿐, 노후 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구체적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공동주택 공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게 쉽지 않다. 다만, 분기별이나 연말에 한 번씩 파악하고 있다”며“ 노후 된 아파트 재건축을 검토해달라는 민간 업자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공가 아파트에 대해선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다만, LH측이 관내 원룸 일부를 리모델링해 임대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중인데, 앞으로 공가 아파트 문제도 적극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노후 된 아파트가 많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더 좋은 주거 환경을 찾아 가까운 순천으로 이사를 가는 등 인구유출도 조금씩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광양시가 새 아파트 건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인구가 전혀 늘지 않는 상황에서 아파트만 건립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심스러운 지적이다. 

부동산 관련 업자인 김모씨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정책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를 기록해 22주 연속 하락세로 나타났다.”며“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전월세 시장 역시 거래가 줄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오히려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이런 조짐이 거품이 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아파트를 매매할 때는 신중히 생각하는 자세가 요구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시공하거나 또는 시공에 들어갈 아파트는 성황도이지구L-쓰리 1,140세대, 옥곡 의암지구 덕진 924세대, 덕례리 덕진 496세대, 스위트엠 339세대, 목성뜰 부영3개블럭 2,181세대 등 총 5,080세대다. 그리고 차후에 건설될 아파트는 황금지구 600세대, 성황도이지구 L-2블럭715세대, 와우 LH830세대, 중동 LH200세대, 서희스타힐스 881세대, NS종합건설 가야렉시안 553세대, 부영목성뜰 5개 블럭4,269세대 등 총 8,048세대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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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2019-05-22 23:28:11

    덕례리 덕진건설은 왜 짓게 허가 해준건가요? 분양전환 시기에 추가 부당이익 챙기려다가 안되니 제3업체에 나몰라라 팔아넘기고.. 업체 수준이 딱 보이는데 우리 지역에 있다는게 지저분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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