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지난 8일 광양시청에서 광양만권 환경오염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정의당은 최근 광양만권의 환경오염관 관련해 전당 차원에서 광양만권 환경오염 대책을 촉구하며, 정의당 광양만권 환경오염 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당은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9일 국회 정론관에서도 같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대책위는 광양만권에 상존하는 환경오염 문제들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법 개정 추진, 광양만권 기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 전개, 광양만권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건강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광양만권에도 적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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