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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대 직원 채용의혹 관련, 당사자 부모 심정 밝혀와일부 언론 명예훼손과 손해배상 청구...당사자 정신적 충격 커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9.04.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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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대 계약직원 채용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 부모인 서달원씨가 서면을 통해 입장문을 밝혀 왔다. 서 씨의 말에 의하면 “아들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당당하게 공채에 합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총장의 조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은데 대해 억울한 심정을 호소한다” 며 “아들은 광양지역 모 기업체에서 지난 4월 13일까지 근무를 하던 중 광양보건대에서 시행한 공채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아들이 지원서를 제출하기 전 보건대학교 총장으로 계시는 형님에게 누가 될까봐 사전에 한마디 상의 없이 몰래 지원서를 접수시켰고 총장 역시 조카가 지원한 사실을 전혀 모르다가 면접장에 들어가서야 조카가 지원한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서장원 총장 역시 “그 자리에서 회피할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면접 진행 상황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는 분위기였기에 그대로 진행을 했으며, 이 점에 대해선 오해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채용에 합격한 서동원씨는 순천대학교 전체수석입학(사범대학교 수학교육과) 및 동대학원 수학교육과를 졸업(교육학석사) 했으며 성적은 100점 만점에 94점을 취득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순천대 사범대학 행정실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국가자격증도 워드프로세서 1급 등 7개를 취득하는 등 결격 사유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사태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모 대학 관계자는 “솔직히 서동원씨는 대학에서 근무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며“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합격했음에도 총장의 조카라는 이유만으로 인정을 받기는커녕 채용 의혹이라는 역차별을 받는 것은 너무 심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 문제로 인해 서동원씨와 그의 가족이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있으며, 서장원 보건대 총장 역시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서달원씨와 그의 가족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채용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도돼 당사자와 서장원 총장까지 심각한 명예훼손과 불이익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교육부와 청와대에 진정서를 통해 정확한 사실 여부를 규명할 것이며, 아울러 빌미를 제공한 당사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법적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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