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는 지난 13일 중마동주민센터에서 3월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에 자매결연 맺은 완도읍주민자치센터의 매화축제 특산품 판매 부스 참여에 대한 홍보와 2019년 2기 중마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쾌적한 환경을 위한 공원가꾸기 사업 추진, 희망&건강찾기 둘레기 걷기 대회, 주민자치센터 민원해결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분기 헬스이용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4월 13일에는 중마동 현충탑 둘레길에서 중마동민과 함께 하는 희망&건강찾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해 걷기, 줍기, 심기, 찾기, 먹기 등 5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사 간담회 때 건의된 사항과 수강생 민원 해결을 위해 자치위원들이 앞장서서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며, “중마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자.”라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연초부터 주민자치위원 위촉, 연간계획 수립, 1분기 자치센터 수강생 모집 및 개강, 자치위원 워크숍, 강사간담회 등 주민자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둘레길 걷기 대회와 4월 28일 개최될 어버이날 행사, 5월 25일~26일 개최될 동민의 날 행사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치위원들은 회의가 끝난 후, 중마동 무지개다리 해양 공원에서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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